아리아나 그란데, 8월 15일 첫 내한공연 확정..고척돔 뜬다

2017-06-20     강병진

현대카드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델과 머라이어 캐리 등의 노래를 커버해 올렸고, 이를 눈 여겨 본 ‘리퍼블릭 레코드’ CEO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이듬 해인 2014년에는 싱글 '프러블럼(Problem)'으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특유의 화려한 고음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 곡은 16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10을 지켰으며, 얼마 전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와 '러브 미 하더(Love Me Harder)', '뱅뱅(Bang Bang)'이 연이어 빌보드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

올해 2월 시작된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초로 국내 팬들에게 그녀의 뛰어난 라이브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무대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출무대를 설치해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의 티켓은 스탠딩 R이 143,000원, 스탠딩 S가 132,000원이며, 지정석은 지정석 R이 143,000원, 지정석 S가 132,000원이며, 지정석 A와 B는 각각 110,000원과 99,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최대 1인 4매)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26일 정오(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27일 정오(낮 12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