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 오늘(16일) 별세...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2017-06-16     박수진

연극배우이자 탤런트 윤소정이 오늘(16일) 별세했다. 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故 윤소정은 1944년 7월 4일생으로, 196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다.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진출한 고인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으며,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기도 했다.

SBS ‘대망’(2002), MBC ‘잘했군 잘했어’(2009), SBS ‘청담동 앨리스’(2012), JTBC ‘판타스틱’(2016)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故 윤소정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