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인 사실이 지겨울 때 해볼 만한 어릴 적 행동 10

2017-06-12     김태성

게다가 업무적 피로, 생활비 걱정, 등 다양한 책임 때문에 어른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가끔 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레딧 사용자들이 어릴 때 느낀 자유로움을 되찾는데 이로운 체험을 공유했다.

그래서 당신의 고된 하루(그 이후까지)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만한 10가지 사례를 아래 모아봤다.

1.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아이처럼 걷기. 돌출된 부분을 일부러 밟기, 대각선으로 걷기, 돌이나 나뭇가지를 발로 차면서 걷기, 등. 물론 7살이었을 때보다는 훨씬 덜 표시 나게 걷지만 말이다. 지금 38세다."

2. "그네. 그네에 앉아 왔다 갔다 하며 희열을 느낀다. 어릴 때도 좋아했지만 지금도 너무 좋다."

3. "난 솔직히 거품 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4. "나무 타기. 뭘 타고 올라가는 거라면 다 좋다."

5. "어릴 때 좋아하던 치즈 마카로니 먹기. 어린이 메뉴를 주문한다고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보는데, 다른 사람의 눈초리를 무시하고 먹을 정도로 치즈 마카로니는 맛있다."

6. "깡충깡충 뛰기. 53세인 내가 아이 같은 기분이 된다."

7. "난 25세다. 몇 달에 한 번씩, 스타워즈 레고 세트를 사서 조립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다 큰 아이가 자기 돈 쓰는데 뭐가 어때서? Sand Crawler를 사고 싶으면 돈이 있으니까 산다. 내 10살 모습이 지금 내가 소유한 스타워즈 함대를 볼 수 있다면 아마 너무 부러워 어쩔 줄 모를 거다."

8. "난 요즘도 어릴 때 보던 만화를 가끔 본다."

9. "아내와 둘만 있을 때, 고등학생 시절에 하던 것처럼 아이들 비디오게임을 가지고 논다."

10. "굽기 전 케이크 믹스 핥아 먹기."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