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스토랑에서 주문과 다른 음식이 나오는 이유는 뭉클하다

2017-06-10     김태우

'스푼 앤 타마고'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쿄시에는 '주문 실수가 많은 음식점'이 열렸다. 이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웨이터로 고용한 '팝업 레스토랑'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환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야후 뉴스에 의하면 '주문 실수가 많은 음식점'을 기획한 '매기스 도쿄'(*암 환자 지원센터)는 오는 9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기념하며 팝업 레스토랑을 또 한 번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