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운항 중 폭탄 위협 받다

2017-06-01     김태성
Osaka, Japan - 20 June, 2014: Malaysian airlines airplane parks at Kansai Airport in Osaka Japan. ⓒTkKurikawa via Getty Images

말레이시아 교통부 압둘 아지즈 카프라위 차관은 술에 취한 스리랑카인 탑승객이 폭탄을 갖고 있다며 여객기 조종석으로 들어가려했다고 밝혔다.

아지즈 차관은 "탑승객이 갖고 있는 것은 폭탄이 아니라 파워뱅크(보조배터리)였다"며 "모든 탑승객들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으며, 같은해 7월에는 298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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