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커피 중독자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방법 6

2017-05-24     김태성

커피 한 잔. 고소한 향기와 그 맛에 기분까지 저절로 좋아진다.

물론 커피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다(아니, 적당량은 오히려 몸에 유익하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해로울 수도 있다. 수면을 방해하고 가슴을 뛰게 하며 불안감까지 조성한다. 게다가 커피를 끊었을 때 겪는 현상을 생각해 보시라.

그런데 커피에 중독됐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구별할까? 당신이 커피 중독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6가지 징조는 다음과 같다.

1. 커피를 끊으면 두통이 엄습한다.

이런 '커피 두통'은 상상이 아니다. 매일 섭취하던 카페인을 갑작스럽게 차단하면 뇌 혈류에 영향이 가는데,뇌에 닿는 혈류 속도가 빨라지면서 두통이 생긴다.

2. 커피를 마시기 전(또는 못 마셨을 때)까지 괜히 짜증이 난다.

커피가 배제된 상황에선 우리 몸이 그 기분을 알아서 조절한다. 카페인 중독자가 커피를 못 마신 상태에서 짜증을 내거나 모든 걸 귀찮아 하는 이유는 카페인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3. 카페인 없이는 집중이 안 된다.

때 왠지 집중이 안 되고 안개가 낀 것 같은 느낌이 된다.

4.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셔야 이전과 같은 효과가 느껴진다.

바로 이 부분이 사람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전과 같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커피를 더 마실 건가, 아니면 덜 마시고 금단 증상을 감수할 것인가?

5. 불안하거나 안절부절못한다.

기본적으로 커피는 (아드레날린을 통해)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그 과정에서 우린 '커피 효과'를 느낀다.

6. 커피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