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박근혜, 플라스틱 핀으로 올림머리 했을 것"

2017-05-23     강병진

구치소에 수감된 만큼 올림머리 스타일을 고수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반입이 허용된 플라스틱 집게핀을 이용해 스스로 머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에서는 여타 장신구의 착용이 금지된다. 특히 쇠로 만든 장신구는 흉기나 도구가 될 수 있어 엄격하게 금지된다.

구치소 관계자는 "모든 수용자들에게 플라스틱 집게핀은 반입이 허용되고 영치금으로 사서 쓸 수 있다"며 "아마 집게핀을 이용해 구치소 안에서 고정하고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