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이 말로 '윤식당' 시즌 2의 가능성을 흘렸다

2017-05-20     김태성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따뜻한 남국에서 식당을 하나 차리고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한 대리만족 예능 tvN ‘윤식당’. 최고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케이블 가구 기준)을 달성하며 ‘윤식당’ 열풍을 일으켰다.

또 신구가 알바생으로 깜짝 등장했던 것, 이서진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정유미를 챙긴 이유 등 ‘윤식당’의 추억과 비화를 꺼내놨다.

이어 신구가 "요즘 정치시즌이잖아"라며 번복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윤여정이 "그럼 번복하겠다"고 말해 시즌2의 가능성을 강하게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둔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앞서 ‘윤식당’의 김대주 작가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윤식당’은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온 걸 모르면 ‘빨리 주문받자’고 하시고, 식당에 위기가 올 때마다 같이 스트레스도 받으시고, 잘 되면 기뻐하더라. 저희와 함께 장사를 해준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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