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신부는 해외 파병 간 남편과 특별한 만삭 화보를 찍었다

2017-05-17     김태우

베로니카와 브랜던 필립스 부부는 현재 첫 아이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자택인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살고 있고, 공군인 브랜던은 외국 주둔지에 배치되어 있다.

사진 작가인 제니퍼 맥마혼에게 남편을 사진에 합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맥마혼은 허프포스트에 "지금까지 합성 사진을 많이 봐왔다. 떨어진 남매를 함께 합성한 적도 있다. 필립스 부부의 사진은 며칠 동안이나 공을 들였고, 결국 이들의 감정이 제일 잘 나타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고, 수십 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내 사진이 그런 반응을 얻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내가 보기에도 최고의 사진은 아니지만, 사진이 전하는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맥마혼은 필립스 부부가 사진을 보고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베로니카 필립스의 만삭 화보다.

 

허프포스트US의 'Deployed Husband Gets To Be Part Of Wife’s Maternity Photo Shoo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