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모래 해변' 갑자기 30년만에 돌아왔다

2017-05-10     김태성

캡션: 두아그의 사라진 모래 해변이 다시 발견됐다.

아킬 섬 관광객 사무실의 에멧 캘라핸은 BBC에 다음과 같이 상황을 설명했다. "어젠 새 해변을 보러 영국과 아일랜드 여기저기서 온 차와 캠핑 트럭으로 마을에 교통난이 날 정도였다. 주민들은 어렸을 때 걷던 모래사장을 회상하며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곤 했는데, 그 모래사장이 아이들 세대에 돌아왔다며 놀라움을 못 감추고 있다."

캡션: 새 두아그 해변에서 굿모닝! 즐거운 일요일이 되길 바랍니다.

한 마을식당 주인인 앨런 지엘티는 TheGuardian에 "그렇지 않아도 아름다운 바다 마을이지만, 그냥 바위만 아니라 모래사장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더 멋지다."라며 "새 해변에 대한 뉴스가 나간 이후, 관광객들이 훨씬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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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