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사망자 수 6명으로 늘었다

2017-05-01     강병진

1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32톤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 타워크레인 붐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직후인 오후 3시부터 종합 상황실을 가동했다. 현재 피해자들을 모두 병원으로 후송한 후 사고 현장 추가 확인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고를 처리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