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는 1편보다 화려하고 미친 매력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2017-04-25     김태우

영화 '킹스맨'은 말 그대로 '미친' 영화였다. 사람의 머리가 폭죽처럼 터지는가 하면, '해리 하트'를 연기한 콜린 퍼스가 거의 맨몸으로 수십 명의 사람들과 싸워 이기기도 했다. 그런 '미친' 영화가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킹스맨 :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 2)은 24일 밤(현지시각) 2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에그시, 나는 예전에 누가 내게 그랬듯, 네 안의 자질을 봤다. 킹스맨의 자질은 누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해리의 나레이션과 함께 킹스맨 본부가 폭파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에 맞춰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미국 켄터키로 여정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채닝 테이텀과 할리 베리, 줄리앤 무어 등을 만난다.

'킹스맨 2'는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킹스맨2'가 15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