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기록해보세요

모든 자연의 색은 한가지 색으로 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마치 하늘도 시간과 날씨에 따라 파란색, 검은색, 회색인 것처럼...

귀여울 때도 있고 신기할 때도 있고 기특할 때도 있고

그 하루하루의 변화들을 기억에 채워 넣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 아이에 대한 추억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누구에게나 있음 직한 일상의 모습이지만 그로 인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고

이제는 그 때문에라도 더 펜을 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아이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고 어쩌면 집안일에 힘겨운 아내의 입장이 돼 보기도 하고

그것은 곧 가족에 대한 이해의 시작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묻게 되겠죠 기록을 해야 하니까요

아빠도 엄마도 아이도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때론 검은색이 많아 보일 때가 있고

어두운 색일 땐 밝은 계열의 색상이 되어 힘이 되어주고 밝은 색을 띄고 있다면 더 선명한 색상으로

저는 그런 생각으로 오늘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쪽잠자며 그리는 직장인 아빠의 육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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