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삼성동 집을 67억 5천만원에 산 사람의 이야기

2017-04-22     강병진

홍 회장은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값이 싸게 나오고 위치가 좋아서 삼성동 자택을 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이사를 할 생각이지만 난방이나 이런게 다 망가졌다기에 보고나서 이사를 하려한다"며 "집부터 먼저 봐야될 것 같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에 대해선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런(인연) 건 전혀 없다"며 "박 전 대통령 측이나 친박계 의원 측과의 접촉도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홍 회장에 따르면 자택 매입가는 67억5000만원이다. 홍 회장은 주택을 매입하면서 2억3600만원의 취득세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집을 장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달 중 내곡동으로 이삿짐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