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가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됐다

2017-04-20     김태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건, 무려 5번이나 이

줄리아 로버츠다.

당시 23세였던 그녀는 "과찬이시다. 지금 내 인생의 정점을 찍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피플지의 에디토리얼 디렉터인 제스 케이글은 선정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피플지가 로버츠 외에 어떤 여성들을 이번 특별호에 포함했을지 기대된다. 이미 잘 알려졌듯이, 피플지는 전통미를 자랑하는 이성애자인 백인 여성을 편애하곤 한다. 올해는 더 다양한 여성들이 포함됐기를 바라본다. 1990년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유색인종 여성은 4명에 불과하다. 할리 베리, 제니퍼 로페즈, 비욘세와 루피타 뇽오 뿐이다.

한편, 피플지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특별호는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Julia Roberts Named People’s ‘Most Beautiful Woman’ For The Fifth Ti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