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유아용품 시장 '호황'

2015-05-18     김병철

세계의 내로라하는 명문가와 재력가들이 갓난아기조차 호화스럽게 키우려고 하면서 럭셔리(Luxury) 유아용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단연 눈길을 끄는 유아용품은 1500만 달러(약 163억 원)에 판매되는 아기 침대.

침구는 비단과 피마면(pima cotton)으로 됐으며 금실을 이용해 자수를 놓았다.

4600달러(약 500만 원)에 판매되는 유모차도 있다.

가격이 345달러(약 37만 원)나 되는 딸랑이도 팔리고 있다.

특히 신발은 아직 걸음마도 배우지 못한 아기를 위한 것이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럭셔리 유아용품 시장의 규모는 1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