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인건비 빼돌린 유명 교수 경찰에 덜미 잡혔다

2017-04-14     김태성

국내 레이더 기술분야 석학으로 알려진 A교수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하이웨이 사업' 등 각종 정부 연구과제 20여건을 대학원 석·박사 지도학생들과 진행하면서 인건비 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경찰은 A교수가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액을 학생들에게 돌려준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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