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최저시급 1만원은 2022년' 발언에 대한 알바노조의 대답

2017-04-07     박세회

해럴드경제에 따르면 안 후보는 “올해 최저임금이 6470원인데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옳다”며 “2022년쯤에 1만원에 도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알바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에 도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최저임금이 1만 원에 이르기까지 인상속도를 높이겠다"고는 밝혔지만, 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레이더피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은 1만 원 수준이 되어야 한다면 '인상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한계 기업'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