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경선과정서 선거인단을 불법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다

2017-04-04     김태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당 광주·전남 대선 경선과정에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 2명을 3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의 요구가 그 어느 곳 보다 높은 호남에서 선거인단 동원 의혹이 발생한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국민의당은 경선 선거인단 동원 적발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 없이 해명하고 관련자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