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에 '조금' 마음이 가는 구미 사람들(동영상)

2017-03-24     원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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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민주당에서 뽑아야 한다면 안희정이 했으면 좋겠다. (연정과 같은 것이든) 생각하는 방식이 나랑 좀 맞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윤 씨의 입에서 민주당의 안희정을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땐 다소 의외였다. 그만큼 보수의 표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었다. 자유한국당의 기반인 대구에서조차 야당의 집권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었다.

안희정 아니면 안철수에게 마음이 가긴 하는데…. 이 사람들이 경선에서 될지 안 될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