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엄마가 되지 않겠다'는 한 엄마의 선언이 SNS의 환영을 받았다

2017-03-24     강병진

지난 2월 24일, 블로거인 콘스탄스 할은 아이 중 한 명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 사진과 함께 현대 사회가 부모들에게 요구하는 것을 지키려고 할때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를 낳은 후 나는 아버지에게 물어봤어요. 할머니는 도대체 어떻게 11명의 자식들을 키운 거냐고요.

그리고 그녀는 과거의 엄마들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의 부모들에게 온갖 압박이 가해진 결과에 대해 할은 그녀를 비롯한 많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부모가 완벽함에 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할은 이제 더 이상 완벽한 엄마가 되라는 압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할의 페이스북 포스팅은 약 5만 4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댓글에는 할을 지지하는 내용과 함께 그녀의 생각에 공감하는 부모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한 엄마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완벽함 대신에 즐거움을 찾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요.”

 

허핑턴포스트US의 'Mom’s Viral Post Sums Up Why Parenting Used To Be Easi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