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정말 마시고 싶지 않은 생수가 출시됐다

2017-03-23     강병진

그런데 지금 전 세계에서 약 6억 6,300만 여명의 사람들은 그런 물을 마시고 있다. 그들에게 다른 선택권은 없다.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없는 조건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수병 포장을 이렇게 했을 뿐, 들어간 물은 일반적인 생수와 같다고 한다.

원 워터는 이 생수병을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에 출시했다. “물 부족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다함께 그 해법을 찾자는 취지”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은 폐수를 그냥 버리는 쓰레기가 아니라 귀중한 자원으로서 재평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UN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모여 가정과 공장, 농장, 그리고 도시 전체에서 재활용 물에 접근하는 더 발전된 방식을 요구하는 중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Company Wants You To Buy Its Gross-Looking Water Bottl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