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청혼한 방법은 기상천외하다

2017-03-18     김태우

매셔블에 따르면 캐넉스 팬인 브랜든 하브리치는 이날 "미스테리 경품"을 주는 야바위 게임에 참여했고, "유니폼에 33이 적혀있으니 3을 고르겠다"며 3번 하키 퍽을 골랐다. 3번 퍽을 선택한 직후 화면에 뜬 건,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문구였다.

NHL닷컴에 "전혀 예상 못 했다"며, "아직도 숨을 고르고 있다. 경기에 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고 전했다. 반면, 청혼을 한 무시오는 "조금 떨렸다. 커튼 뒤에 숨어있어 처음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못 봤지만, 남자친구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놀란 듯했다"며 청혼을 성공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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