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스튜어트가 관절염을 이겨낸 방법은 상상 밖이다

2017-03-17 김태우

패트릭 스튜어트는 최근 관절염 증상을 이겨낸 방법을 공개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매일 마리화나를 통해 관절염에 따른 고통을 이겨낸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최초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의 장점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지지하기도 했다.

마리화나 생체의학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편견과 두려움, 무시로 저지되어온 연구"라며, "영국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전했다.

1996년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가했고, 2016년에는 21세 이상 성인에게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한 바 있다.

미국 질병 대책 센터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성인 중 23%는 관절염 진단을 받았고, 그중 43.5%는 관절염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직까지 마리화나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권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뉴욕 주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이 부분적으로 허용됐다.

마리화나 사용은 금지되어 있고,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마리화나의 치료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