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펄론이 트럼프를 너무 부드럽게 대한다고 NBC 측이 걱정이다

2017-03-10     김태성

지미 펄론은 틀림없이 압력을 느끼고 있을 거다. 같은 시간대에 경쟁하는 스티븐 콜베어에게 5주 연속 뒤지면서 쇼 진행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포스트지는 다수의 출처를 들며 NBC가 펄론에게 좀 더 '정치적'인 방향으로 쇼를 운영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와의 장난스러운 인터뷰 이후 몇 달간 계속 하락하고 있다. 당시 트럼프를 너무 부드럽게 대했다는 비판을 펄론은 받았다.

현재까지는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18-49세 시청자 수에서 펄론이 앞서지만, 지난 1월까지 전체 1등 자리를 지켜오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파장이다.

전처를 성공적으로 따라 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한 허프포스트 질문에 NBC는 펄론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관계자는 "지미가 돌아온 첫 주에 팀 전체가 합심하여 투나잇쇼를 재미있게 신선하게 만들었다"라고 대답했다.

33년간 맡았던 레터맨은 트럼프가 출연했던 투나잇쇼 사례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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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