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에 '만화인 마을'이 생겼다

2017-03-08     김수빈
도봉구 쌍문동 만화인마을 전경 ⓒ도봉구

모집기간은 9~17일이며 총 11세대를 모집한다. 1∼2인 가구 거주에 적합한 규모가 8세대, 3인 이상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가 3세대다. 청년만화가나 가족이 있는 만화가 모두 입주신청할 수 있다.

도봉구는 입주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중 소득 및 자산조사를 거쳐 5월 초에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호점 인근에 추가로 건립하고 있는 2호점 역시 10월 말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도봉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문화체육과(02)2091-2283.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 만화예술가들을 위한 ‘만화인 마을’에 많은 만화인들이 입주해 쌍문동이 만화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