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냉부해' 최민용은 왜 母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나

2017-02-28     김현유

“어머니의 ‘어’자만 들어도 감정이 복받쳐 올라요.”

‘근황의 아이콘’은 ‘효도의 아이콘’으로 재탄생이다. 배우 최민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셰프들에게 어머니의 생일상을 부탁하며 지극한 효심을 보여준 것. 어머니의 나이를 묻는 윤정수의 말에는 생각지도 못한 눈물을 쏟으며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주문은 ‘어머니의 생일상’이었다. 이날 최민용은 “방송 날이 어머니 생신이시다”라며 생일상에 건강에 좋은 보양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그는 대답을 쉽게 하지 못하다가 “연세가 많으시다”고 말하고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셰프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는 “오늘 정말 최선을 다한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또한 ‘피난 가방을 부탁해’ 테마에서는 레이먼킴과 김풍이 맞붙었다. 레이먼킴은 ‘죽지않아’라는 이름으로 죽 요리를 만들었고, 김풍은 ‘비상식단’이라는 이름으로 난 요리를 만들었다. 결과는 레이먼킴의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