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를 하던 60대 노인이 무참히 사살되다

2017-02-08     김현유

지역 방송국 웨이비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체서피크에 위치한 리버워크 클럽하우스 부근에서 지안쉥 첸은 미니 밴을 정차시켜 포켓몬을 잡고 있었다. 그 때 경호원 한 명이 다가왔고, 첸 씨와 경호원 사이에는 어떤 논쟁이 일어나 첸 씨는 미니밴에서 사살됐다.

NBC 뉴스에 "5~10발의 탄환이 미니밴의 앞 유리에 박혀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첸이 무기를 전혀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WRKR에 5발의 총성을 들은 뒤 창밖을 내다봤다고 증언했다. 목격자는 "경호원이 차를 가리키며 남성에 소리를 질렀지만, 분명히 차 안의 남자는 죽어 있었다"며 "경호원은 꽤 산만하게 차 주위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은 수사 중이고, 경호원은 아직 기소되지 않아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버지니아 파일럿에 따르면 리버워크 지역 자치회는 지역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호 이동 순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지역 경호원들은 보안 회사 '시티 와이드 보호 서비스'에 소속돼 있으며, 무기 소지는 금지돼 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첸의 가족들은 수사 결과에 따라 소송도 불사할 태세다. 샌들러는 "의뢰인에게 희망은 있습니다. 체포를 결정하고 그 사람을 재판하는 겁니다. 사건이 대체 어떻게 일어난 건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요"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Security Guard Fatally Shoots Unarmed Man Playing Pokemon G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