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이 루마니아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2017-02-07     강병진

, 이 사진은 정부를 상대로 한 루마니아 사람들의 평화시위현장을 촬영한 것이다. 지난해 말 루마니아의 소린 그린데아누 총리가 국고 손실액이 20만 레이(약 5,500만 원) 미만인 부패사범을 사면하는 행정명령을 추진하면서 시작된 시위였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행정명령에 대해 루마니아 정부는 “교도소 과밀'을 해소한다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현 정부 실세로 통하는 리비우 드라그네아 PSD 대표를 비롯한 부패공직자들을 사면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이날 시위현장을 촬영한 또 다른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