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가 문제의 발렌시아가 컬렉션에 대해 입을 열다

2017-02-06     김태우

발렌시아가의 2017 F/W 멘즈 컬렉션에서 눈에 띈 것은 왠지 버니 샌더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린트였다.

티셔츠, 거대한 스카프, 봄버 재킷 등에 담긴 이 프린트는 버니 샌더스가 선거 운동 중 쓴 로고와 흡사한 모습이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앵커 제이크 태퍼가 "패션 아이콘이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유머 감각만큼은 대단한 샌더스다. 그가 실제로 발렌시아가의 옷을 입고 나올 그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