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에서 쓸 수 있는 '택시 상품권'이 나온다

2017-01-31     박수진
Seoul, Republic of Korea - May 12, 2014: Orange taxis cruising the streets at night Jamsil range ⓒstudiojh via Getty Images

한국스마트카드 계열 고급택시 운영업체인 ‘하이엔’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법인택시조합)과 손잡고 택시 이용 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택시 이용 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바코드 방식) 형태로 발행된다. 상품권을 화면에 띄운 뒤 택시 안에 설치될 바코드 리더기에 갖다 대면 요금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법인택시조합이 상품권을 발행하고, 하이엔은 상품권 발행 대행 및 운영 등을 맡는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해 택시 업계의 수익성도 높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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