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귓불 게이지를 넓히려다가 엄청난 불상사를 맞았다

2017-01-31     김태우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 주에 사는 애슐리 글라우는 생애 가장 끔찍한 일을 겪었다. 귓불의 게이지(*아래 사진 참고)를 넓히던 중 그녀가 키우던 뱀 '바트'가 구멍으로 순식간에 들어가 버린 것.

매셔블에 따르면 손 쓸 새도 없이 구멍으로 들어가버린 바트의 몸통이 구멍에 끼자 글라우는 바로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녀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어떻게 뱀이 구멍으로 들어가는데도 알아채지 못했냐는 질문을 받자 "너무 빨리 뛰어올라서 잡을 수 없었다"고 답했다.

'Scary Mom'에 의하면 당시 의사들은 귓불의 구멍을 조금 넓히고 바셀린을 발라 바트가 안전히 빠져나올 수 있게 했다. 다행히도 현재 바트와 글라우의 귀 모두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