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개발 플랫폼 '아틱' 공개

2015-05-13     허완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 플랫폼 '아틱'(ARTIK)을 공개했다.

아틱은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개발 보드, 클라우드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아틱 플랫폼용 모듈 3종을 공개했다.

'아틱 1'은 9축 센서가 포함된 초소형 IoT 모듈이며, '아틱 5'는 드론, 홈 허브, 하이엔드 착용형(웨어러블) 제품을 위한 모듈이다.

손 사장은 아틱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IoT를 통해 물 부족, 교통 체증, 고령화, 환경오염 등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작년 5월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사미'(SAMI·Samsung Architecture for Multimodal interactions)' 등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