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부가 공룡 코스튬을 입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2017-01-27     김태성

쥐라기 공원의 스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로 등장한 엘리자베스 헌들리(30)는 신랑이 어떻게 반응할까가 정말 궁금했다. 그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볼드해드 아일랜드에서 식을 가진 이 둘은 원래 장난기가 많은 커플이다.

가드너는 허프포스트에 "너무 놀랐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녀다운 행동이었다."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보긴 봤지만 돌아서기 전까진 대체 무슨 이유인지 전혀 몰랐다."

그녀의 가운데 이름(middle name)이 자기 엄마의 성을 딴 Rex다. 결혼식 전날, "오늘은 Rex(공룡) 내일은 Gardner(정원사)"라는 간판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며 엘리자베스는 재미있어 어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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