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를 앞둔 김현중이 팬들에게 편지를 전하다

2017-01-25     김현유
ⓒ연합뉴스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로 입대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김현중은 24일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며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한국어 외에도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로 적힌 같은 내용의 편지가 게재됐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이 2월 11일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온다"며 "김현중 씨가 남은 군 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