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트럼프 X파일'은 이렇게 이해해야 한다

2017-01-12     김도훈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Trump Tower, Manhattan, New York, U.S., January 11, 2017. REUTERS/Shannon Stapleton ⓒShannon Stapleton / Reuters

CNN이 화요일 저녁에 보도했다.

버즈피드는 화요일 밤에 전문을 공개했다. 전직 스파이는 이것이 러시아에서 온 자료라고 여러 매체의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전에 보도된 적 있는 주장이며,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최초로 이 이야기를 터뜨린 사람조차 독자들에게 신중하게 읽으라고 경고했다.

최초로 보도되었다. CNN이 이번에 보도한 것은 FBI 제임스 코미 국장, 국가정보국 제임스 클래퍼, CIA 존 브레넌과 국가 안전국 마이크 로저스가 이 주장을 요약한 정보를 오바마와 트럼프에게 보고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정보 부서들은 이에 대해 조사 및 요약하고 대통령과 당선인에게 보고했을 정도로 이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오바마는 화요일 밤에 고별 연설을 하기 전에 이 보고서에 대응했다. NBC에 ‘원칙과 안보의 문제이므로’ 비밀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다.

“내가 물러나고 나서도 이 작업은 계속되길 바라고 기대한다. 기밀 및 공개 보고서를 가진 의회와 대통령 당선인과 정권이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강화하길 바란다.”

허핑턴포스트US의 Here’s How To Understand The Bombshell New Report On Trump And Russi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