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최순실이 살던 곳이다

2016-12-30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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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1년 전보다 평균 3.84%, 상업용 건물은 2.57% 상승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2012년(7.45%)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상업용 건물은 2008년(8.0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로 1㎡당 517만2천원이었다. 이 오피스텔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검찰에 구속수감되기 전까지 거주한 고급 주상복합 건물이다. 여기에는 부유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차움병원이 입점해 있으며, 이곳에 최씨가 자주 드나든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피엔폴루스

이번 고시 내용은 30일 오전 9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내년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나 관할 세무서에서 재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재산정 결과는 내년 2월28일까지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