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덩케르크'의 첫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6-12-13     강병진

‘덩케르크’는 ‘인터스텔라’와 ‘인셉션’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 신작이다. 1940년 세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벌어진 영국군과 연합군의 철수작전을 그리는 영화로 톰 하디와 킬리언 머피, 마크 라이런스, 캐네스 브레너등이 출연한다.

워너브러더스는 ‘덩케르크’의 첫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투가 벌어지는 해변가를 바라보는 군인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8월에 공개된 예고편 또한 1분 남짓한 시간동안 시계 초침 소리와 해안가에 집결한 군인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전한 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 짧은 영상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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