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기일을 맞이한 오노 요코는 ‘총기 폭력'을 끝내자고 요청했다

2016-12-09     강병진

2016년 12월 8일, 존 레논의 아내인 오노 요코는 피로 얼룩진 안경을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이 사진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1980년, 12월 8일 존 레논이 총에 맞아 사망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1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매일 91명의 미국인이 총에 의해 사망합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나라를 전쟁지역으로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미국을 평화의 땅으로 돌려놓읍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매우 공허한 경험입니다. 36년이 지난 지금도 나와 내 아들은 그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에 관한 노래를 유튜브 링크로 붙였다. 또한 비틀즈의 또 다른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의 공식 트위터는 과거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http://youtu.be/rhN7_NzdpGU

2016 12월 8 오전 1:04 PST

*관련기사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마지막 날들을 찍은 사진들(화보)

 

허핑턴포스트US의 Yoko Ono Calls To End Gun Violence On Anniversary Of John Lennon Murd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