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새누리당사 앞에서 새누리당 깃발을 찢어버렸다(영상)

2016-12-03     곽상아 기자

새누리당 깃발 찟기 퍼포먼스

박근혜 하야 요구 집회의 불길이 한강을 넘어 광화문을 넘어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까지 이어졌다.

2시에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공범자는 감옥으로’ 집회가 시작되자 일제히 ‘국민의 명령이다, 새누리당 해체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란 구호를 외쳤다.

3일 오후 새누리당사 앞을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들

3일 오후 새누리당사 앞 경찰

집회 나온 주부 서아무개(52)씨는 “한숨부터 나온다. 친박이 아닌 비박은 그래도 국민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자기들 앞길만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은 맘에 두지 않는 새누리당에 직접 외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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