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고지용 '슈퍼맨' 출연, 존중한다"[인터뷰]

2016-12-01     박수진
ⓒ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는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처음에 아쉽긴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쉬울 게 아니었다. 녹화가 주말 일정이라서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병행하는 거였다. 평일에 시간을 쪼갰다면 서운했을 수 있었을거다. 하지만 평일엔 회사 다니고 주말에 녹화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존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강성훈은 "그 친구는 직장 생활을 해야 했고 그걸 존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 와중에 이재진은 "'인기가요'는 일요일 아니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 '2016 RE-ALBUM'을 발표했다. 젝스키스의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커플' '기사도' '연정' '컴백' '예감' '컴 투 미 베이비' '무모한 사랑' '로드파이터'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