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 사전'에는 한국인 마법사들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2016-11-30     김현유

- 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 2'에 대한 큰 힌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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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스티즈의 유저 '혈통좋은남매'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언급된 한국 마법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유저가 공개한 사진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는 1926년 한국의 마법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눈치챘는가?

이 이해할 수 없는 해로운 기(氣)는 무엇인가?

한국의 기 전문가들이 추측했다.

전 세계의 모든 영화관에서 똑같은 내용의 신문이 등장했을까? 현지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국가마다 다른 내용의 신문을 만들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氣) 전문가들'은 마법 세계에 실제로 존재했던 모양이다. 전 세계에 배급된 '신비한 동물 사전' 속 신문은 다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해리포터 위키아'에는 이 신문에 대한 자료가 올라와 있다. 이에 따르면 저 신문은 1926년 12월 6일자 '더 뉴욕 고스트'지로, 마법을 쓴 큰 사건들이 자꾸 일어나 마법 세계의 노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이 1면이다. 그리고 여기에 서울의 소식이 언급됐다.

1926년이나 2016년이나 기(氣)는 역시 한국이 전문이다. 우주의...

그러나 영화 속 마법 세계에서는 이미 1920년대에 미국 대통령이 흑인 여성이었다. 한국 마법 세계에서는 일제 강점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경성은 이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을 수도 있다.

한국 도술학교에서는 전우치가 수업을 하지 않았을까?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