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국판 샤를리엡도' 총격 "우리 소행"

2015-05-05     허완
Personnel remove the bodies of two gunmen, Monday, May 4, 2015, in Garland, Texas. Police shot and killed the men after they opened fire on a security officer outside the suburban Dallas venue, which was hosting provocative contest for Prophet Muhammad cartoons Sunday night, authorities said. (AP Photo/Brandon Wade) ⓒASSOCIATED PRESS

이슬람국가(IS)가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에서 벌어진 무함마드 만평 전시장 총격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 무함마드를 주제로 만평 전시회가 열리던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 커티스 컬월센터에 남성 2명이 차를 타고 돌진,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용의자들은 사살됐으며 경찰 1명이 다쳤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엘턴 심프슨(30)은 무슬림으로 IS에 동조해왔으며, 2006년부터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