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실수로 모르는 사람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고, 이제 모두가 오고 싶어 한다

2016-11-17     김태우

이에 이 미스테리한 사람은 "네 할머니."라고 보냈고, 정말 할머니인가 싶었던 그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힌튼은 버즈피드에 "이 분이 진짜 우리 할머니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을 받아보니 확실해졌다. 문자를 보낸 사람은 그의 할머니가 아니었던 것.

(트윗 내 사진을 클릭하면 문자를 볼 수 있다.)

이 황당한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힌튼은 자신의 사진을 보내며 "우리 할머니가 아니시네요. 근데, 저녁 먹으러 가도 될까요?"라고 말했고, 이 여성은 "당연하지. 그게 할머니가 하는 일인걸. 모두를 배부르게 하는 거 말이다."라고 답했다.

매셔블에 의하면 이 할머니는 문자가 쏟아지자 전화번호를 바꿔야 했고, 힌튼과는 지금도 대화 중이며 그가 저녁 식사에 올 수 있도록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