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밀입국한 뉴욕대 한인 학생

2015-05-03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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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며 해당 20대 남성의 국적(대한민국), 주소 및 인적사항 등은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대 학생 주원문씨가 "4월 22일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비법입국하다가 단속되었다"고 밝혔다.

주씨는 이 아파트에서 부모와 다른 형제 한 명과 함께 거주해왔다고 이웃들이 전했다.

또 다른 한인 이웃 남성은 "같은 한인이지만 서로 알고 지내지 않았다"면서 "서로 교류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우연히 만난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베크맨 대변인은 그러나 "주씨가 이번 학기에는 강의를 듣지 않고 있다"면서 "학교도 그의 여행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North Korea's Military parade in Slow Motion from Dan Chung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