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가 생전에도 최태민을 조심하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녹취)

2016-11-01     김수빈
ⓒ한겨레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힌 내용이다. 신씨는 박근령 씨가 과거부터 "어머니 서거 이후가 아니라 어머니 살아 생전에 최태민 씨가 등장했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11월 1일)

당시 육 여사는 보고를 받고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조심해야 되고 주의해야 된다"라고 말했다고 신씨는 말했다.

근령 씨는 이미 이 시절부터 박근혜의 재정적인 사항들을 모두 최태민 일가가 관리하고 있었다고 기억한다. 미국에서 수년 체류하다가 귀국한 근령 씨에게 반포동의 아파트를 사준 것도 최태민의 친척이라 한다:

노컷뉴스 11월 1일)

1979년 전두환에게 받은 6억 원의 위로금을 관리하면서 부를 축적했으리라고 추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