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JTBC '뉴스룸'이 제공한 복선을 파헤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전국이 분노하고 있다. 대통령 연설문에서부터 각종 청와대 내부 문서, 심지어 대통령의 의상과 외교에까지 최순실이 손을 뻗쳤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사실에 대한 관련 기사를 가장 많이 내 놓은 곳은 JTBC와 한겨레였다.

최순실. 사진 TV조선 캡처.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의 컴퓨터를 입수하는 등 연이어 단독 보도를 내놓고 있다. 25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래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발견해 낸 복선들이다.

한편 26일 JTBC '뉴스현장'의 마무리의 김종혁 앵커는 아래와 같은 일침을 남겼다.

그런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나도 연설문을 쓸 때 친구들 이야기를 듣는다'며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사과 내용과 방식이 진솔하고 진심을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JTBC (201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