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생존자들'의 너무도 강력한 이야기(화보)

2016-10-27     곽상아 기자

그레이스 브라운은 단 몇 마디로 강력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냅 사진을 찍는다. 매사추세츠 출신의 21세 사진가인 브라운은 용감한 성폭력 생존자들 사진을 찍어왔다. 생존자들은 자신을 공격한 사람의 말, 혹은 주위의 무지하고 둔감한 사람들의 반응을 적은 포스터를 들고 있다.

프로젝트 언브레이커블을 시작했다.

“그 전에도 열 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야기가 특히 내게 영향을 주었고 이 비극이 얼마나 흔한지를 깨닫게 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 프로젝트 언브레이커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자신의 사이트에 쓴 글이다.

익명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게 했고, 전 세계에서 2천 개 이상의 사진이 올라왔다.

18세가 될 때까지 여성 4명 중 1명, 남성 8명 중 1명이 성적 학대를 당한다. 또한 캐나다 여성 17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은 강간을 당한다는 연구가 있다.

브라운의 개인 페이지에는 모든 인종과 연령의 유저들이 보낸 수천 장의 사진이 있다. 최근 사진 중 40장을 모아 보았다.

Buzzfeed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