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로해줄 숲길 50곳(리스트)

2015-04-30     곽상아 기자
ⓒGetty Images

‘국립공원 숲길 50선’을 발표했다. 선정된 곳들은 정상 정복 위주의 기존 탐방로와는 달리 노약자도 즐기며 걷기 쉬운 길들이다.

두번째는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원적암에서 벽련암을 지나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3.5㎞의 문화길 등 4개 탐방로가 50선에 선정됐다. 그밖에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설악동 소공원~육담폭포~비룡폭포 구간 등 3개 숲길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선유동주차장~은선암 구간의 선유동 계곡길 등 3개 숲길이 선정됐다.

바다와 숲길의 조화를 이루는 해안길도 신록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전남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해안길은 적송과 참나무류가 뒤섞인 방풍숲의 신록이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정취를 뽐낸다.

reservation.knps.or.kr)에 들어가 예약을 해야 한다.

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 숲길 50선' 전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계곡길, 문화길, 산책길, 숲길, 하늘길, 해안길 등 취향 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