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으로 고생하는 이 여성에게 12시간 만에 2억 원의 성금이 모였다(영상)

2016-10-21     박세회

약 12시간 만에 2억 여만원의 성금(21일 오전 10시 기준)이 모였다.

해피빈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33살 심현희 씨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그녀는 2년 동안 바깥출입을 해본 적이 없다.

18세부터 신경피부 증후군 중 하나인 신경섬유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양성 종양이 얼굴을 뒤덮은 이 질병으로 심현희 씨는 말하는 것은 물론 물을 마시기도 어려워 2년째 집안에만 있다.

두개골이 함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그녀의 뇌는 손상되지 않았다.

그녀는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소리를 듣고 분위기를 느낀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최근에 커진 혹은 제거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해피빈 측에선 기부처에 더 많은 도움과 변화를 위해 수수료(플랫폼,결제) 없이 100% 전달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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